MY LIFE/소란한 보통날 · 2017. 11. 10. 05:58
Kyushu
신랑이 바쁜관계로 여행 계획을 위해 빌렸던 책을 도서관에 대신 반납해달라던 날_ 모든 계획은 하나부터 열까지 A부터 Z까지 전적으로 신랑의 몫 함께 다니는것만으로도 만족하는 사람이기에 가서 신나게 즐기다오면 된다_ 출발부터 도착 관광까지 모든 플랜을 혼자서 정말 잘 맞춰짜는 신랑덕에 늘 만족 100% 도서관 가기전에 잠깐 펼쳐놓고 정말 슬쩍만 봤는데 큐슈도 볼거리가 많다, 나는 읽지도 않은 책이지만, 꼼꼼히 정독했을 신랑을 대신해 사진을 찍어본다. (사실 책 옆에 놓인 신랑의 노력의 결과물을 보고 그냥 지나치기 뭐했음) 신랑의 계획에 있을지는 모르겠으나, 책을 넘기던 중 눈에 들어왔던 페이지 평소 일본에 여행을 가면 꼭 넣는 코스가 시타마치 구경인 우리부부 그 곳만의 정서가 좋아서 요기도 딱 우리 취향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