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LIFE/알쓸신잡 · 2019. 9. 3. 19:58
'남다른 단풍국' 눈이 호강하는 캐나다 가을여행
800㎞에 달하는 메이플 로드 속 단풍의 성지 6곳아침과 저녁으로 날씨가 제법 선선해졌다. 곧 단풍여행을 떠날 수 있는 가을이 성큼 다가왔다는 신호다.9월 중순부터 10월 중순까지 메이플로드를 여행하면, 우리나라 총면적의 7% 정도 되는 크기의 숲속이 빨갛게 뒤덮이고, 드라마 도깨비 속 그림 같은 도시가 알록달록한 색으로 물든 단풍의 향연을 만날 수 있다.단풍길 가운데 캐나다의 동부 산림대에 자리한 세인트로렌스강 연안 지역은 캐나다의 국기에도 표시되어 있는 단풍나무, 포플러, 너도밤나무, 연밥피나무, 자작나무 등이 갖가지 색으로 물든다. ◇수생마리 캐나다 단풍하면 빠질 수 없는 대표 여행지가 수생마리다. 이곳이 유명해진 것은 수려한 단풍 협곡을 구경할 수 있는 아가와 협곡 관광 열차가 있어서다.열차는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