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외선이 피부에 미치는 영향



자외선(紫外線, ultraviolet, UV) 혹은 넘보라살 은 전자기파 스펙트럼에서 보라색 띠에 인접한, 사람의 육안에는 

보이지 않는 영역으로 10에서 400나노미터의 파장 영역(750THz)을 가진다. 자외선의 파장은 가시광선보다 짧고, 

X선보다는 길다. 자외선은 햇빛에서 나온다.




햇빛이 강한 날이 계속되면 자외선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게 된다. 자외선은 파장의 길이에 따라 A·B·C로 나뉜다. 

자외선C는 오존층에서 모두 흡수돼 지구 표면에 도달하는 것은 자외선A·B다. 자외선A는 자외선 중 파장이 가장 길며, 

오존층에 흡수되지 않고 대부분 지표면까지 도달한다. 구름·창문·커튼을 다 통과하고 피부 진피층까지 도달해 주름·

색소침착·탄력저하 등 피부노화를 초래한다. 자외선B는 오존층에 대부분 흡수돼 지표면에 도달하는 양은 적지만 일광화상

피부암을 유발할 수 있을 만큼 에너지가 강하다. 그러나 자외선B는 우리 몸에서 비타민D를 만드는 중요한 역할도 한다.




생활뷰티

식품의약품 안전처가 제시한 자외선 차단제의 사용가이드에 따르면 제품구입 시 ‘기능성화장품’인지 확인해야 

한다. 그리고 자신의 생활 패턴에 적절한 SPF(자외선B의 차단지수)와 PA(자외선A 차단등급) 제품을 구입할 것을 

권장한다. 실내생활을 주로 하거나 간단한 야외활동을 하는 경우라면 SPF15 ~30/PA+ 또는 PA++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반면 해수욕등 강한 자외선에 장시간 노출되는 경우는 SPF50+/PA+++ 또는 PA++++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하지만 지나치게 자외선을 차단하면 비타민D 부족으로 만성피로와 우울증·골다공증·수면장애 등 여러 건강문제를 

초래할 수 있다. 비타민D 합성을 위해서는 적당한 양의 자외선B가 필요하다. 일주일에 최소 2~3일은 오전 10시에서 

오후 3시 사이에 10~30분 산책을 하거나 창문을 열어 팔·다리에 햇빛을 쬐야 한다.



바르는 뷰티

자외선 차단제는 차단방식에 따라 피부에 닿은 자외선을 반사시키는 물리적 차단제(무기자차)와 자외선을 흡수한 뒤 열로 전환해 발산시키는 화학적 차단제(유기자차)가 있다. 

물리적 차단제는 발림성이 좋지 않으며, 발랐을 때 피부가 하얗게 보이는 백탁현상이 있지만 화학적 차단제에 비해 순한 편이다. 대표적 성분은 징크옥사이드·티타늄디옥사이드다. 그러나 모공을 막아 여드름을 유발할 수 있다. 반면 화학적 차단제는 

발림성이 좋고 백탁현상도 없으나, 피부에 자극을 주거나 트러블이 발생하기 쉬워 민감성 피부나 아이들이 사용하기는 

적합하지 않다.  대표적 성분으로는 아보벤존·옥티녹세이트 등이 있고, 알레르기 반응이 일어날 수 있으므로 피부테스트 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자외선 차단제에는 화학성분이 포함돼 있어 세안이 매우 중요하므로, 세안제를 이용해 꼼꼼하게 씻어내야 한다.



이너뷰티

비타민D는 햇빛만 쬐면 피부에서 저절로 합성되는 비타민이다. 그러나 최근 비타민D가 부족한 현대인들이 

전세계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야외 활동의 부족과 함께 과도한 자외선 차단제 사용 등 생활양식의 변화가 주원인이다. 

따라서 적절한 시간동안 팔·다리를 햇빛에 노출시키고 계란·생선·버섯 등 비타민D가 많은 음식도 충분히 섭취해야한다. 

햇빛에 노출되는 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경우라면 비타민D 보충제를 섭취하는 것이 필요하다. 






CI크한아줌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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