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향을 설계하는 곳, 츠타야




“확실히 비관은 기분에 속하고 낙관은 의지다. 

 인생을 낙관적으로 살 것인가, 비관적으로 살 것인가, 

 그것은 자신의 의지에 달렸으며, 그런 삶의 방식을 가져야만 한다고 생각했다. 

 스스로 도전하는 사람은 주위에서 기대하지 않고 

 스스로 선택한 길이기에 잘되지 않는 것을 전제로 열심히 한다.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즐기자’라는 말의 이면에는 남의 탓으로 돌리지 말고, 

 스스로 생각하고 스스로 도전한다는 전제와 미학이 있다.” P.410 




 며칠전에 다른책 포스팅을 하다 잠깐 얘기했던 그 츠타야_ 마쓰다 회장의 말이 참 인상깊다. 
 "우리는 물건이 아닌 이미지를 제공하며, 고객들이 라이프 스타일을 선택하게 합니다

  이 말이 좀 생소하게 들릴수있지만,
  다이칸야마의 츠타야를 가보면 무슨말인지 한번에 알수있고 한눈에 보인다는 사실
  차를 마시며 손자와 함께 동화책을 고르는 노부부, 좋아하는 분야의 책을 보고 만나기로 약속하는 커플
  한참을 서서 요리책을 보는 중년의 아주머니, 서로 낄낄대며 잡지보며 좋아하는 10대 소녀들 

  그 주변에는 브런치 하기 딱좋은 근사한 카페, 방금 산 책을 읽기 좋은 공원과 풍경 
  새로운 트렌드를 알기쉬운 셀렉트 숍 모든 고객이 보기쉽게 편리하게 이용할수 있도록
  해 놓은 인테리어와 동선이 너무 근사하다_ 이런 곳 어디 또 없나? 찾게되는 곳 
  일본에 살때 오픈했다면 정말 매주 갔었을테지만, 지금은 도쿄에 갈때 꼭 들르는 코스로 만족중
  이곳 뿐만 아니라 곳곳에서 찾을수 있는 츠타야는 일본인들이 편의점 만큼이나 쉽게 드나드는 공간

  요즘같이 변화에 민감한 시대를 살고있는 우리들에게 
  또 뭔가 새로운 것에 도전할 마음이 있는 사람이라면,
  한번 쯤 읽어보면 좋은 책이지 않을까 싶다.



CI크한아줌마

내 마음속에는 소녀가산다_                                       좋아하는것들의 집합 ♡ _                                        Cl크한 아줌마의 놀이터_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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